2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앞에 아침부터 7,000명에 이르는 인파가 몰렸다. 넥슨 게임 '블루 아카이브'의 국내 출시 1.5주년을 기념한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. 줄의 후미가 행사장에 들어설 때쯤 약 1만㎡에 이르는 전시장 앞쪽에는 이미 양팔에 낀 가방에 굿즈(기획상품)를 잔뜩 채운 팬들이 게임 내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를 응원했다. 행사의 말미에는 가수 윤하가 등장해 1.5주년 기념곡 'Thanks to'를 부르면서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.
